[M-BOX]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찐' 직장 생활로 공감대 형성…극장가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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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OX]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찐' 직장 생활로 공감대 형성…극장가 활력소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0.28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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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직장인들이 모두 공감할 만한 '찐' 직장 생활을 그려내며 극장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27일 하루 전국 1,486개 스크린에서 3만 9,6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 6,366명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995년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뜨거운 공감을, 2020년 현실 청춘들에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 달라 더 눈에 띄는 개성과 매력,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뭉친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호흡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가을 극장가에 어떤 기록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담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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