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언택트 인터뷰] 김용진 “노래로 감동 전할 것, 많은 스트리밍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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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언택트 인터뷰] 김용진 “노래로 감동 전할 것, 많은 스트리밍 부탁”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0.3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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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언하트 제공
사진=라이언하트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연예계 일정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마켓뉴스는 침체된 연예계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비대면(서면, 통화)을 통한 ‘언택트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언택트로 진행하는 만큼 가급적 스타들의 답변을 여과 없이,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겠습니다.<편집자주>

[백융희 기자] 가수 김용진이 ‘밤, 밤, 밤(헤프고 아픈 밤)’으로 돌아왔다.

김용진은 지난 23일 새 싱글 앨범 ‘밤, 밤, 밤’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별의 상처를 가진 이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통해 위로와 치유를 전하고 싶다고 밝힌 김용진은 최근 마켓뉴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Q. 디지털 싱글 ‘밤, 밤, 밤’으로 컴백하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10개월 만에 싱글 앨범 ‘밤, 밤, 밤’으로 찾아 뵙게 됐습니다. 오랜만이라 떨리고 설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밤, 밤, 밤’은 어떤 노래인가요?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연인들의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쉬움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입니다. ‘Wish You’re My Girl(위시 유어 마이 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앤드(AND)씨가 작곡하고, 김이나 씨가 작가사로 함께 작업해줬습니다.

사진=라이언하트 제공
사진=라이언하트 제공

Q. 이번 노래를 녹음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나요?

이번 곡은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로 작업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가을이라는 계절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 동안의 보컬이 거친 느낌이었다면 이번 곡에서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며 작업했습니다.

Q. 김이나 작사가가 작품에 참여해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 소감이 궁금합니다.

특별히 김이나 작사가님과 인연이 있지는 않아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평소 팬으로 꼭 한번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김이나 작사가님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주위 분들께 물어 물어 어렵게 연락처를 받아 함께 작업하게 됐습니다. ‘역시 김이나 작사가님이구나’라고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작업해 주셨답니다.

Q. ‘밤, 밤, 밤’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께 김용진이라는 가수를 알리고, ‘김용진이라는 가수가 이런 음악을 추구하는구나'하고 알아주시면 너무 감사할 거 같아요.

Q. ‘음색 깡패’, ‘명품 발라더’ 등의 여러 수식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가을에 어울리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어요. 가을이 될 때마다 많은 분들께서 제 노래를 듣고 싶어 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사진=라이언하트 제공
사진=라이언하트 제공

Q. 함께 컬래버레이션 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나요?

평소 즐겨 부르고 너무나 좋아하는 ‘서른 즈음에’를 작곡하신 강승원 선배님을 존경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Q. 2003년에 데뷔, 17년차 가수가 됐습니다. 뒤돌아 봤을 때 목표한 대로 잘 걸어온 것 같나요?

아직도 저는 목표를 바라보며 걸어가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나만의 색깔을 가지고 오랫동안 노래하며 대중분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을지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Q. 올해 활동 목표 및 각오는 무엇인가요?

이번 타이틀곡 ‘밤, 밤, 밤’으로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스트리밍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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