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황희, '현실 남친' 0순위 등극! 동분서주 맹활약으로 입덕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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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황희, '현실 남친' 0순위 등극! 동분서주 맹활약으로 입덕유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0.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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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구미호뎐' 방송 캡처
사진=tvN '구미호뎐'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드라마 '구미호뎐'의 황희가 동분서주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 구신주(황희 분)는 기유리(김용지 분)에게는 로맨틱한 남자로, 이연(이동욱 분)과 남지아(조보아 분)에게는 프로 살림꾼으로, 이랑(김범 분) 앞에서는 이연에게만 충성하는 '이연 바라기'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구신주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해외파 여우 기유리와 이름점 결과가 99점으로 이연-남지아보다 높자 흐뭇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이연과 남지아를 위해 아침을 차리고 청소까지 해주는 프로 살림꾼의 면모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구신주는 이랑에게 구타당해 정신을 잃을 뻔한 위기 상황에서도 "이연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일은 할 수 없다"며 굳센 충성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구신주는 이랑의 폭력으로 만신창이가 된 후에는 물 마시기, 치킨 시키기 등 작은 것 하나하나 이연을 부려 먹는 주종역전으로 큰 웃음을 선사, 기유리가 이랑의 하수인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리자마자 금세 눈물이 그렁그렁 고이는 여린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황희는 '구미호뎐'에서 이연만을 바라보며 충성하는 '이연 바라기’'이자 정체불명의 러시아 여우 기유리와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이어가는 가장 인간적인 구미호 구신주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난해 방송한 tvN '아스달 연대기'의 무광, SBS '의사 요한'의 이유준 역을 맡으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황희가 전작과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신주 캐릭터와 배우 황희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쏟아내고 있어, 앞으로 '구미호뎐'에서 펼칠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구미호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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