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노는 언니’들이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다.
오는 3일 오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교복까지 챙겨 입은 언니들의 수학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대표적인 수학여행지인 경주를 방문해 신라의 천년 역사를 둘러보며 여행 분위기를 제대로 낼 것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구 얼짱 서효원이 뉴페이스로 등장, 떠들썩한 수학여행에 동행한다. 서효원은 수학여행에 빠질 수 없는 사진 촬영에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언니들도 몰랐던 탁구의 세계를 소개하며 여행에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무엇보다 언니들을 더욱 설레게 한 것은 바로 교복.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던 언니들은 교복을 입을 일이 많지 않았기에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을 간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었던 것. 손수 교복을 준비한 정유인부터 맏언니 박세리까지 저마다의 교복 패션으로 경주를 누비며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낸다.
교복뿐만 아니라 수학여행 일정이 적힌 가정 통신문, 필름카메라까지 등장, 향수 가득한 물건들이 여행을 더욱 무르익게 만든다. 또한 언니들은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대결했던 운동회부터 난로에서 구워먹던 겨울 간식까지 추억 가득한 이야기들로 학창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고 해 내일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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