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빈소,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동료 연예인들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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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빈소,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동료 연예인들 발길 이어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1.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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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C&C 제공
사진=SM C&C 제공

[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의 빈소가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2일 박지선과 그의 어머니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모친과 함께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발견했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을 치료 중이었고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지선과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연예인 김원효, 오지헌, 장영란을 비롯해 작가 허지웅, 마술사 최현우 등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 박정민, 송은이, 박성광, 박보영 등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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