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오늘(5일) 발인 엄수…모친과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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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지선, 오늘(5일) 발인 엄수…모친과 영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1.05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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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5일 오전 9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박지선의 발인이 엄수됐다. 당초 오전 11시 발인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가족 측의 요청으로 예정보다 2시간 이른 오전 9시에 진행됐다.

박지선의 운구차는 여의도 KBS를 들렀다가 장지인 인천가족공원으로 향했다. 발인식에는 박미선, 신봉선, 박성광, 허경환 등 고인과 절친했던 선, 후배 및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타살 가능성이 낮고 유족의 의사를 존중해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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