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분열 아닌 단합 추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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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분열 아닌 단합 추구하겠다"
  • 박규민 기자
  • 승인 2020.11.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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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연설 모습 (사진=연합뉴스)
바이든 연설 모습 (사진=연합뉴스)

[박규민 기자] 미국 11·3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승리를 선언하고 "분열이 아닌 단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한 승리 연설에서 "미국이 다시 세계로부터 다시 존경받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들의 실망을 이해한다며 진전을 위해 상대방을 적으로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민주당원이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통치하는 동시에 정당을 뛰어넘는 협력의 필요성, 이를 국민의 명령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다룰 전문가 그룹을 오는 9일 임명하겠다며 전염병 대유행에 강력 대처할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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