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도굴', 다채로운 재미+볼거리로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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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OX] '도굴', 다채로운 재미+볼거리로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순항'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1.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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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도굴'이 범죄오락물의 다채로운 재미와 볼거리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지난 10일 하루 전국 1,552개 스크린에서 4만 3,6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만 5,818명이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도굴'은 도굴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도굴 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새롭고 재미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문화재를 도굴한다는 발칙한 설정을 위해 만든 주요 문화재들도 실존하는 듯한 리얼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진회장의 아지트인 수장고에 있는 유물들은 황학동 시장과 실제 고미술 시장에서 구매한 고가의 유물들을 배치, 섬세한 준비를 통해 실제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남다른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도굴'이 어떤 흥행 기록을 남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담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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