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하루 14시간씩 연습”…스테이씨, 블랙아이드필승 지원 아래 가요계 출사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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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하루 14시간씩 연습”…스테이씨, 블랙아이드필승 지원 아래 가요계 출사표(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1.1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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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백융희 기자]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STAYC(스테이씨)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STAYC(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12일 오후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쳐)’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수민은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해서 실감이 안 난다. 팬 분들과 만날 수 있어 꿈만 같다. 멤버들과 함께 첫 걸음을 내디딘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은은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설렌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STAYC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6인조 그룹으로, 블랙아이드필승만의 10년 노하우와 색깔이 오롯이 녹아 있다. 데뷔 전 연습 과정에서부터 바른 인성과 건강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대중이 믿고 사랑할 수 있도록 ‘헬시(Healthy)’를 키워드로 인큐베이팅 됐으며, STAYC의 팀명이기도 한 ‘Star To A Young Culture’에는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라는 여섯 멤버의 당찬 포부가 담겨 있다.

시은은 “3년 동안 실력 향상을 위한 연습은 물론 인성을 위한 교육까지 받았다.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은 “연습생 기간에 14시간 동안 연습을 했다. 데뷔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요즘은 새벽 연습까지 하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말하는 10대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드럼, 베이스, 신스웨이브가 혼합된 새로운 DBS 장르의 곡으로 파트가 바뀔 때마다 들리는 STAYC만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리스너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록곡 ‘LIKE THIS(라이크 디스)’는 타이틀곡과는 상반되는 아침을 맞이하는 듯한 상쾌한 느낌의 분위기로 시작되는 R&B 트랩 장르의 곡이다. 첫사랑 앞에서 아직은 위험하고 무섭지만 그래도 용기 내 사랑하고 싶다는 귀여우면서도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시은은 앞서 데뷔 소식만으로 관심을 모은 것에 대해 “부담이 되지만,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당당한 면모를 전했다. 그는 “팬 분들이 좋아해주실까 걱정이 된다. 스태프, 팬 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 수민은 다른 그룹과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다채로운 매력을 꼽았다. 수민은 “무대, 파트마다 스테이씨 각 멤버들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세은은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소녀시대 선배님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오랜 시간 지나도 화목하고 친근하고 오래 가는 팀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시은은 “오랜시간 준비한 만큼 첫 데뷔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 완벽한 무대도 좋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스테이씨 멤버들의 모습을 대중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또 솔직하고 후회 없는 무대를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갖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음원 강자, 눈을 뗄 수 없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출구 없는 매력 스테이씨를 갖고 싶다”고 당당한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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