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그룹 SF9의 멤버 주호가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주호가 웹 드라마 '밀키드'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밀키드'는 푸드 유통 스타트업 기업의 오피스 성장 드라마로, 전국을 누비며 최고의 맛집과 식재료를 찾아내는 헌터 팀에 관한 이야기다.

주호는 웹 드라마 ‘밀키드’(제작 아이엠티브이, 요리인류)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서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주호는 극 중 아이돌 그룹 큐피드보이즈 리더 재경 역을 맡았다. 그는 큐피드보이즈의 멤버였던 반석(정대현 분)이 형처럼 따르는 존재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는 든든한 캐릭터다. 재경은 그룹이 해체됐지만, 여전히 반석을 제외한 멤버들과 음악 활동을 하며 재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그룹 SF9에서 개성 넘치고 화려한 랩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주호가 웹 드라마 '밀키드'에서 첫 연기 도전을 통해 배우로서는 어떤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밀키드'는 네이버TV 요리인류 채널에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에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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