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설렘 반 긴장 반' 하이라이트 영상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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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설렘 반 긴장 반' 하이라이트 영상 최초 공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1.13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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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라이브온'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사진=JTBC '라이브온'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조정원 기자] 드라마 '라이브온'의 황민현과 정다빈이 안방극장에 설렘과 긴장을 모두 전한다.

지난 12일 JTBC 새 화요드라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 연출 김상우) 제작진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슈퍼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을 아나운서로 영입하려는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과 그의 제안을 무례하게 거절하는 백호랑의 상황으로 시작된다. 이어 교내 방송에 익명의 사연이 등장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백호랑은 방송부를 지원해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과 그의 분노 버튼을 자극하는 안하무인 백호랑의 관계성도 서막이 오른다.

방송부의 질서를 깨고 싶지 않은 부장 고은택과 수상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성실한 부원이 되기로 한 백호랑의 극적 타협이 이루어지면서 둘 사이에도 새로운 감정이 움트기 시작, 묘한 설렘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그런 가운데 백호랑의 숨통을 서서히 조이며 일상을 파고드는 익명의 사연자의 존재가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머리를 감싸며 패닉에 빠진 백호랑과 휴대전화를 들이밀며 무언가를 탐욕적으로 촬영하는 학생들, 당황하는 고은택과 선도부장 도우재(노종현 분) 등 대혼란이 발생해 긴장의 온도 역시 극을 향해 치닫는다.

"비밀을 가진 사람이 마지막은 꼭 새드엔딩이더라고"라는 백호랑의 자조 섞인 말에 기다리겠다는 고은택의 대답이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감을 짐작케 해 설렘을 배가한다. 그리고 결심한 듯 고은택을 불러 세워 무언가를 고백하려는 백호랑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과연 그녀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라이브온'은 예측 불가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설렘과 긴장을 오가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벌써 흥미를 샘솟게 하고 있다.

한편 '라이브온'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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