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ompany, 디지털포렌식 국제대회 첫 참가 테크부문 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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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ompany, 디지털포렌식 국제대회 첫 참가 테크부문 대상 수상 쾌거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0.1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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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M COMPANY
사진제공=HM COMPANY

[김태우 기자] 한국정보보호학회 디지털 포렌식 연구회가 주최하고, 국가정보원이 후원하는 국제 디지털 포렌식 경연 대회 ‘Digital Forensics Challenge 2020’에서 HM COMPANY팀이 ‘챌린지’와 ‘기술 공모’ 부문 모든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DFC) 2020’는 국제 규모의 디지털 포렌식 경영대회로 500팀(국내 327팀, 해외 173팀), 765명(내국인 516명, 외국인 24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비디오 포렌식, 안티 포렌식, 랜섬웨어, 메모리 포렌식, AI 포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더불어 신규 아티팩트 제안, 새로운 포렌식 분석방법을 제시하는 기술 공모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HM COMPANY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포렌식에 기반을 둔 내부감사 전문회사로 내부감사 업무 외에도 회계감사의 외부전문가 조사, 컴플라이언스 진단, M&A 이후 실사, 외부제보 채널 구축 등 기업 내부조사와 관련된 업무를 디지털 포렌식 기반으로 수행하고 있다. HM COMPANY의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DFS) 본부의 직원들은 두개의 팀(HM, HMC)으로 나누어 본 대회에 참여했다.

‘기술 공모’ 부문의 대상을 거머쥔 HMC팀(이정훈, 박경재, 장동근)은 내부감사 업무 중 캡쳐된 메신저 이미지파일을 찾아내고 분류하여 리뷰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머신러닝을 이용하여 개선하였다. 해당 기술은 디지털포렌식연구회 워크샾 2020에서 “선별 수집을 위한 이미지 분류 자동화”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해당 기술은 향후 HM COMPANY의 내부감사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챌린지’ 부문의 최우수상을 차지한 HM팀(공국주, 고명진, 이수민, 국주희, 장수봉)은 첫 대회 참가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포렌식 업무로 쌓아온 역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M COMPANY의 조근호 대표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 디지털 포렌식 경진 대회에서 직원들의 입상은 HM COMPANY의 디지털 포렌식 전문성과 최근 요구되는 포렌식 기술의 연구 및 개발 그리고 적용까지 이어가는 업무능력을 의미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HM COMPANY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새롭게 요구되는 디지털 포렌식을 이용한 내부감사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M COMPANY는 지난 9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여 내부 감사에 이용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리뷰 플랫폼 하이에나(Hyena)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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