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첫 주연 도전’ 황민현, 하이틴 로맨스 ‘라이브온’서 펼칠 활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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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첫 주연 도전’ 황민현, 하이틴 로맨스 ‘라이브온’서 펼칠 활약(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1.1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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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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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융희 기자] 황민현이 데뷔 후 ‘라이브온’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그는 그룹 활동부터 뮤지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이번 미니시리즈를 통해 첫 정극 도전에 나섰다. 황민현은 첫 촬영 환경에 어려울 수 있었지만, 감독과 배우들이 많은 도움을 줘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과연 황민현이 주연으로 극을 어떻게 끌고 갈지, 또 다른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줄지 기대가 모인다.

17일 오후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 양혜지, 연우, 최병찬, 김상우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김상우 감독은 “연출을 하면서 이렇게 매력적인 배우들을 만나게 된 건 복인 것 같다. 지금 함께 하고 있는 배우들은 오디션 할 때부터 자신이 맡은 캐릭터, 역할을 사랑하고 그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점점 연기에 몰입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인상 깊었고, 그만큼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황민현은 ‘라이브온’을 통해 첫 주연으로 나서게 됐다. 그는 “첫 촬영 전부터 굉장히 떨리고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서 첫 촬영 당일에도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감독님, 배우 분들이 잘 맞춰줘서 즐겁고 재미있게 잘 촬영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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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다빈은 “훌륭한 배우, 감독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황민현은 “‘라이브온’을 통해 요즘 학생들이 SNS를 통해 연락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평소에 트렌드를 잘 맞춰가려고 하는데 신조어는 잘 모른다. 그런데 최근 신조어를 하나 배웠다. ‘알잘딱깔센’이라는 신조어다.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라는 뜻이다”라며 캐릭터를 위해 노력 중인 것을 어필했다.

이에 정다빈은 “저 역시 신조어는 잘 모르지만 최근 ‘많관부’라는 말을 알게 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뜻이다. 저희 ‘라이브온’ ‘많관부’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재이 역할을 맡은 연우는 “재이는 저와 닮은 점도 많고 다른 점도 많다. 특히 연기를 하면서 재이의 솔직하고 당당한 점을 많이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신 역할로 연기 도전에 나선 최병찬은 “감독님께서 제가 아닌 김유신이 되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이미지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첫 대본 리딩 때부터 캐릭터에 맞게 밝게 활동했고, 일상에서도 그런 모습들을 끌어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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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상우 감독은 각 배우들에게 자신이 맡은 캐릭터로 살아보라는 제안을 했다. 그는 “‘라이브온’은 다른 세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밀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배우들 안에 각자 맡은 캐릭터의 모습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현장에서 연기를 해준다면 시청자들에게도 와 닿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았다. 배우 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을 수 있고 저 또한 연출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됐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또 노종현과 연우는 드라마 내에서 공식 커플로 활약할 예정이다. 연우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빠(노종현)가 굉장히 많이 도와주고 끌어줬다. 그래서 걱정 없이 즐겁게 촬영했다”면서 “안정적인 모습이 저희 커플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도우재 역을 맡은 노종현은 “저 역시 같은 생각이다. 호흡을 맞추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또 연우가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있어 많은 고민을 하고 온 게 보였다. 정말 호흡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상우 감독은 “여기 있는 배우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연기해줬다. 그 에너지가 분명히 시청자 분들에게도 전해질 것 같다. 10대 시절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응원하고 싶었고 격려하고 싶었다. 더 나아가 ‘라이브온’을 보는 모든 시청자 분들이 설레고 응원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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