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헨리, 영혼 갈아 넣은 ‘JOURNEY’로 6년 만에 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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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헨리, 영혼 갈아 넣은 ‘JOURNEY’로 6년 만에 출격(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1.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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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백융희 기자] 가수 헨리(HENRY)가 6년 만에 ‘헨리’로 돌아왔다. 최대한 자신을 닮은 소리와 진심을 앨범에 담고 싶었다고 밝힌 헨리. 그는 “앨범을 듣는다면 새 앨범을 발매하는 데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진정성을 더했다.

헨리는 18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자신의 집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든 곡을 이곳에서 다 만들었다”고 집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먼저 이날 헨리는 “6년 만에 앨범이 나왔고, 주변에서도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많이 물어봤다”면서 “혼자 해야 했고 새로운 팀을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렸다. 또 그냥 아무 음악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많은 고민과 생각을 앨범에 담고 싶었다. 최대한 저와 가까운 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또 그는 홀로서기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새로운 팀을 만들기까지 오래 걸렸다. 친형이 회사 대표다. 또 앨범을 3~4개월 전에 만들었는데 제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새롭게 앨범을 만들게 됐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 2014년 미니 2집 ‘Fantastic’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헨리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ADIO’를 포함해 ‘HANDS UP(Feat. pH-1)’, ‘지금이야(RIGHT NOW)’, ‘JUST BE ME’, ‘우리집(COME OVER)(Feat. GRAY,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Jessi, 한혜진)’, ‘难忘的 RADIO’, ‘RADIO(Instrumental)’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RADIO’는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보코더 보이스 이펙트가 특징적인 파워 감성 발라드 곡이다. 808 베이스와 역동적인 드럼 소리를 더한 헨리의 삶과 추억 그리고 음악적 세계관이 반영된 그만의 색깔이 가장 많이 묻어 있다.

뿐만 아니라 헨리는 직접 신스 사운드부터 보코더 등 다양한 악기와 사운드, 각종 요소들로 다양한 실험을 하며 이번 앨범을 제작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과 독보적인 음악 색을 가미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R&B, 펑키 등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 찬 헨리의 신보 ‘JOURNEY’가 늦가을 리스너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헨리는 다양한 음악으로 앨범을 채운 이유로 “무대 밖과 무대 위에서 다른 모습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저의 다양한 모습을 최대한 앨범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헨리는 이번 앨범을 대중들이 더 잘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전했다. 그는 “음원 말고 퍼포먼스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콘서트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유튜브 등을 통해 저의 퍼포먼스도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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