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수 기자] 콜만(Corman)이 11월 ‘완경 여성의 달’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기농 100% 순면 팬티라이너 및 인티미트 워시를 최대 30% 할인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콜만은 완경 증상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보다 많은 이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올바른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여성의 월경이 완전히 멈추게 되는 신체적 변화를 ‘폐경’이 아닌 ‘완경’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표현하려는 사회적 움직임이 점차 커지고 있는 이때 콜만 역시 ‘완경 여성의 달’을 기념하는 기획전을 통해 이러한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실제로 ‘닫을 폐(閉)’ 자를 쓰는 폐경은 여성의 역할을 임신과 출산으로 한정하고 더는 그 역할을 다할 수 없다는 부정적 인식을 준다. 반면 월경을 모두 끝냈다는 의미에서 ‘완전할 완(完)’ 자를 쓰는 완경은 여성이 인생의 한 단계를 잘 마친 뒤 새로운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전환점으로서 희망과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
11월 ‘완경 여성의 달’을 기념하며 콜만은 ‘엄마의 새로운 시작을 존중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동시 진행 중인 콜만의 2020 글로벌 캠페인 ‘존중해주세요(Expect Respect)’ 활동의 일환으로 완경기 엄마의 신체적 변화와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이해함으로써 엄마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콜만 생리대는 화학 고분자 흡수체를 배제하고 커버와 날개는 물론 흡수체까지 국제유기농섬유기구(GOTS) 인증 유기농 100% 순면으로 제조된다. 통기성이 뛰어나고 피부 쓸림 등의 자극이 적어 자주 착용해도 한결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라며 "원료는 물론 완제품에까지 ICEA · GOTS · 코튼마크 등 6개 국제 기관의 유기농 순면 사용 및 피부 접촉 비자극 실험 완료를 인증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