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이연 “작품 때문에 염색한 건 처음, 디테일한 주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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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이연 “작품 때문에 염색한 건 처음, 디테일한 주문 있었다”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1.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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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백융희 기자] 배우 이연이 작품을 위해 탈색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나의 가해자에게’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나수지 PD와 김대건, 문유강, 우다비, 이연이 참석했다.

이연은 “작품 때문에 염색을 시도한 건 처음이었다”라며 “감독님께서 뿌리를 빼고 염색해달라고 디테일하게 주문해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탈색을 할 때마다 색깔이 다르게 나와서 감독님, 분장팀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들었다. 전적으로 감독님을 믿고 따라갔다”고 말했다.

이에 나수지 PD는 “머리 색깔이 맥주 색이었다. 촌스러움을 의도하려고 했는데 (이연이) 멋있게 보였다. 소화를 잘 해줬다”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이연은 ‘나의 가해자에게’에서 이은서 역을 맡았다.

‘나의 가해자에게’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던 기간제 교사가 과거 자신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를 동료 교사로 맞이하며 겪는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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