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 나흘째 300명 넘어서...'3차 대유행'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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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 나흘째 300명 넘어서...'3차 대유행' 우려도
  • 박규민 기자
  • 승인 2020.1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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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박규민 기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3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셋째 주말인 오늘(21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99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충남 19명,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과 울산, 충북 지역 각 1명이며, 지역 내 다양한 감염 고리를 통한 전파가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이나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친척이나 지인 방문을 통한 개인 접촉 사례와 서울 학원가와 지역 대학, 직장, 소모임, 지역 병원 중심 전파 등이다.

5단계로 구분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2단계를 적용한 순천에선 오늘도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에서도 전남대병원과 노량진 고시원을 연결 고리로 한 감염자 6명이 확인됐다. 충남에서는 아산 선문대 친구 모임으로 촉발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 기숙사 학생 등 1,500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완료한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 등 결과를 지켜보며 추후 방역 대책을 세우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체 학과 강의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학과 학생들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확진된 간호학과 학생이 실습했던 것으로 확인된 병원은 중증 환자를 제외한 환자를 모두 퇴원 조치하고 해당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또한 추가 전파 우려에 따라 병원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렇듯 전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지 않도록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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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news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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