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베리베리·엔쿠스, ‘조이천사콘서트’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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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베리베리·엔쿠스, ‘조이천사콘서트’ 뜨겁게 달궜다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1.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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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이천사콘서트 제공
사진=조이천사콘서트 제공

[백융희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 베리베리, 엔쿠스가 ‘조이천사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팬덤에게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1일 오후 인터파크를 통해 생중계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조이천사콘서트’에는 더보이즈, 베리베리, 엔쿠스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더보이즈 선우와 베리베리 동헌, 엔쿠스 유안은 MC를 맡아 "저희 세 그룹이 ‘조이천사콘서트’를 위해 뭉쳤다. 옴니버스로 펼쳐지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신예 보이그룹 엔쿠스가 포문을 열었다. 엔쿠스는 'Come with me'로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감성적 보컬과 화려한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걸음아' 등 자신들의 수록곡을 비롯해 더보이즈의 ‘The Stealer’, 베리베리의 ‘G.B.T.B’ 커버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엔쿠스는 "커버가 너무 멋있었다"는 팬들의 댓글을 읽고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주자로 베리베리가 나섰다. 베리베리는 지난 10월 발매한 ‘G.B.T.B.'를 시작으로 ‘MY FACE', 'Thunder' 등을 선보였다. 베리베리는 "조이천사콘서트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공연은 비대면 콘서트로 진행하고 있는데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의 열기가 여기까지 느껴진다"고 전했다.

베리베리는 실시간 댓글 확인을 통해 팬들이 원하는 미션을 즉석에서 소화하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은 각자의 느낌을 살린 '엔딩 요정' 포즈를 소화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멤버 개인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베리베리는 "멤버들에게 벽이 느껴진다. ‘완벽’이다"라고 칭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 아티스트는 올해 Mnet '로드 투 킹덤' 최종 우승 이후 대세 그룹 반열에 올라선 더보이즈였다. 더보이즈는 주연과 큐, 학년, 선우, 에릭의 유닛곡인 ‘흔적’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날 선보인 ‘흔적’은 더보이즈가 단독 콘서트 외에 선보인 적이 없는 유니크한 무대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더보이즈는 'Reveal', 'Checkmate', 'The Stealer', 'Whiplash'까지 다양한 무대로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보이즈는 "무대 찢었다" "오늘 너무 멋있다" "프로 아이돌" 등 팬들이 실시간으로 남겨주는 댓글을 읽고 직접 대답하며 소통했고,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또한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로 인사를 남기며 소통을 이어갔다.

더보이즈는 자신들만의 '화보 장인' 포즈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셔터 소리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소화, '올 센터 비주얼'다운 면모를 선보였고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 등 깜짝 이벤트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더보이즈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고 뜻깊은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함께 해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조이천사콘서트'는 조이뉴스24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돕고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기부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 공헌 기부 프로젝트다. 수익금의 일부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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