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탁재훈, 부캐그룹 '아아'로 '부캐선발대회'서 극강 케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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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탁재훈, 부캐그룹 '아아'로 '부캐선발대회'서 극강 케미 선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1.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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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부캐선발대회' 방송 캡처
사진=Mnet '부캐선발대회'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가수 이지훈과 탁재훈의 부캐 그룹 '아아'가 독보적인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지훈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Mnet '부캐선발대회'에서 탁재훈과 부캐 그룹 '아아'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아'는 "해외에서 오랜 활동을 하다가 얼마 전에 귀국해서 격리 후에 활동하고 있다, 국내 활동을 위해 러시아에서 추방당했다"고 자신들을 소개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각자의 이름도 탁재훈은 'I NEE U(아니쥬)', 이지훈은 'I WANT U(아원츄)'라 소개했다. 
MC 김신영은 "어디 아 씨입니까?" 물었다. 이에 이지훈은 "인제 아 씨요"라며 답하는 등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탁재훈의 계속되는 애드리브에 다시 한 번 김신형은 "미치셨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아아'의 무대는 서로 다른 두 곡을 조합해 만든 '매쉬발' 장르를 최초로 선보였다. 탁재훈의 '애련'과 이지훈의 '왜 하늘은'의 매쉬업 발라드 '왜련'을 선보인 것이다. 이들은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의상, 퍼포먼스까지 디테일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이지훈은 한결같은 외모로 세월도 비껴간 비주얼과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변치 않는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지훈은 뮤지컬 '셜록홈즈', '썸씽로튼'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로또싱어', 유튜브채널 '집지훈', Mnet '부캐선발대회'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탁재훈과 부캐 그룹 앨범과 본인의 싱글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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