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10대들의 롤모델에 등극했다.
황민현은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바른 생활의 정석을 보여주는 방송부 기장 고은택 역을 맡아 원리와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완전무결한 캐릭터의 성격을 백퍼센트 살린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고은택으로 분한 황민현의 변신이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는, 공부는 물론 게임마저도 스케줄에 맞춰서 할 정도로 자신이 정한 스케줄을 초 단위로 세밀하게 지키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이뤄내는 모습이 반듯한 모범생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황민현은 고은택을 연기하면서 평상시에는 서로의 관계가 불편한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이상적인 선배미를 뿜어내는가 하면, 타인의 거짓말과 규칙을 어기는 행동을 마주했을 때는 상대를 얼어붙게 하는 냉정함으로 매사에 흐트러짐 없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더욱 부각, 고은택만의 범접 불가한 아우라를 만들어냈다.
더불어 황민현은 '라이브온' 속 디테일한 상황에도 완전무결한 고은택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방송부를 이끄는 기장으로서 회의를 주도하고 학생회의 부당한 지시에 맞서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영상 편집에 능하고 각종 방송 기기를 잘 다루는 모습까지 영역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황민현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탁월한 소화력으로 고은택이라는 인물에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 황민현이 고은택을 통해 또 어떤 매력을 전할지, 그가 그려나갈 이야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팬 미팅 '2020 NU’EST FAN MEETING 'L.O.Λ.E PAGE' - ONLINE'을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