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가수 손태진이 음악감독 권태은의 정규앨범에 참여했다.  

손태진은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정규앨범 ‘누구도 섬이 아니다'에 가창자로 참여, 수록곡 '바라만 봐도 좋아요'를 불렀다. 

‘바라만 봐도 좋아요’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손태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달콤한 고백송으로 탄생,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런치송 프로젝트 ‘누구도 섬이 아니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감독 권태은의 솔로 프로젝트로 이진주, 홍진호, 김현철, 포레스텔라, 조정현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손태진은 ‘포르테 디 콰트로’로 참여했던 JTBC ‘팬텀싱어’로 인연을 맺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눈길을 끈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시즌 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에서 감성 베이스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네 장의 앨범 발매와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그룹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잠든 그대’, ‘오르골’ 등 솔로 음원을 발표하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손태진은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손태진이 참여한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 ‘누구도 섬이 아니다’ 는 오늘(26일) 정오에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백융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