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원진아, 로운이 로맨틱한 퇴근길 키스를 선보였다.

26일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연출 이동윤) 제작진은 원진아, 로운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완벽주의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와 모든 여자가 꿈꾸는 연하남 후배 채현승(로운 분)의 설레는 퇴근길이 포착됐다. 해 질 녘의 보랏빛 노을, 하나둘 꺼지기 시작하는 건물의 불빛, 건널목 위를 지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는 둘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윤송아의 허리를 감싼 채 품에 안은 채현승과 그에게 기대어 살짝 발꿈치를 올린 윤송아의 모습은 설렘을 배가한다. 

무엇보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 위로 적힌 "일도 연애도 나랑 해요, 선배"라는 문구가 여심을 저격한다. 윤송아를 향한 채현승의 도발적인 고백이 담겨 심박수를 폭발적으로 뛰게 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마케팅팀에서 사수와 부사수 관계로 일하는 윤송아와 채현승이 일과 사랑 사이에서 어떤 밀당을 벌일지 벌써 시청자들 안에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우고 있다.

한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라이브온' 후속으로 오는 2021년 1월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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