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선 기자] 스타들의 사복 차림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이 있다. 그중에서 사복 센스가 제일 돋보이는 공간은 단연 공항이 아닐까?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만나기 어려워졌다. 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켓뉴스의 잠자는 하드를 살짝 깨워봤다.
편안한 청바지에 코트를 매치한 설현! 상반된 귀여운 가방이 포인트 아닐까?
그룹 BAE173 도현은 눈 축제에 가는 신나는 마음을 담아 한껏 꾸미고 출발했어요. 베레모가 너무 귀엽잖아!
그룹 블랙핑크 리사는 봄을 기다리는 듯한 화사한 패턴의 셔츠와 함께 로마로 출국했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덤으로!
그룹 블랙핑크 제니는 귀여운 선글라스에 머리를 질끈 묶고 공항에 나타났죠.
'잉? 이건 또 무슨 깜찍한 이벤트지?' 귀엽게 토끼 모자를 쓰고 팬들 마음 한 번 더 흔들어버린 그룹 샤이니 태민. 여기 오늘 누워도 되죠?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은 완전 찰떡 파랑 코트를 입고 자카르타로 향했대요~
요정 같은 아이유는 체크 케이프 코트로 요정 날개를 숨기고 하트만 뿅! 선물해 주고 출국했어요.
그룹 AB6IX(에이비식스) 이대휘는 도전하기 힘들어 보이는 진한 오렌지 코트를 PICK! 했어요.
하지만 대휘에게 실패란 없지. 왜냐면 '패완얼' 이거든요.
같은 날 가죽 재킷으로 한껏 멋을 낸 AB6IX 전웅은 화사한 핑크머리와 상반된 올블랙 코디를 선보였어요.
그룹 엑소 카이는 뭐 말이 필요한가요?
'핫바디' 카이는 존재 자체가 명품인걸요.
그룹 NCT 태용은 '멍뭉미' 가득한 얼굴에 보들보들한 강아지 같은 겉옷을 매치했대요.
고양이 있지(ITZY) 예지도 오늘은 순둥한 얼굴에 새햐얀 코트로 미모를 자랑했대요.
이렇게 다양한 패션을 선보여준 스타들이 그리워지는 지금,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공항패션을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