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2020 MAMA' 3관왕…세계가 인정한 '퍼포먼스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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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020 MAMA' 3관왕…세계가 인정한 '퍼포먼스 장인'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0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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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2020 MAMA'에서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세븐틴은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2020 MAMA'에 참석해 '글로벌 페이보릿 퍼포머', '노터블 어치브먼트 아티스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글로벌 페이보릿 퍼포머 상'을 받은 세븐틴은 "작은 즐거움보다 큰 감동이 있는 퍼포먼스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캐럿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세븐틴을 포함한 K팝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 사랑이 짙게 묻어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세븐틴은 청춘 에너지가 느껴지는 'Left & Right'부터 화려함의 절정을 선보인 'HOME;RUN' 무대까지 다채로운 분위기 속 오차 없는 칼군무와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몰입감을 더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사진=Mnet '2020 MAMA' 방송 캡처
사진=Mnet '2020 MAMA' 방송 캡처

세븐틴은 올해 미니 7집 '헹가래'로 발매 첫 주 판매량 109만 장을 단숨에 넘어서며 초동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연이어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도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 '더블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일본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해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일본 미니 2집 '24H'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K팝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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