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민규동 감독, 무증상 격리 치료 중…관련 검사자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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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민규동 감독, 무증상 격리 치료 중…관련 검사자 '모두 음성'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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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켓뉴스 DB
사진=마켓뉴스 DB

[조정원 기자] 민규동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관계자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제작사 수필름 측은 "민규동 감독의 경우 12월 2일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12월 5일에 전달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기 전 12월 5일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다음날 12월 6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 접촉 시점 전후로 동선이 겹치거나 만났던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충무로 영화제의 스태프를 비롯해 현재까지 모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필름 측에 따르면 민규동 감독은 현재 무증상으로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규동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에 참여한 바 있다.

다음은 수필름 공식입장 전문.

수필름입니다.

민규동 감독의 경우 12월 2일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12월 5일에 전달받았습니다. 이에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기 전 12월 5일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다음날 12월 6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접촉 시점 전후로 동선이 겹치거나 만났던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충무로 영화제의 스태프를 비롯 현재까지 모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민규동 감독은 무증상으로 현재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이후에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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