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세르비아 드럭스토어 데엠(DM) 입점… 동유럽 뷰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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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세르비아 드럭스토어 데엠(DM) 입점… 동유럽 뷰티 시장 공략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12.09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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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잇츠스킨)
(사진제공=잇츠스킨)

[김지현 기자] 잇츠스킨은 성공적으로 진출해 있는 세르비아를 기점으로 동유럽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2018년 세르비아 데엠(DM)에 잇츠스킨의 대표 제품인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8종을 입점시키며 동유럽 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고 전했다. 현재는 콜라겐 탄력 라인, 히아루론산 보습 라인, 타이거 시카 라인 등 44종의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년 동기간 대비 69% 성장한 매출 결과를 보이며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명확한 포지셔닝과 타겟 소비자가 선호하는 채널 공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유럽 내에서도 K-뷰티의 영향력이 큰 동유럽을 타겟으로,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들이 대중적으로 소비하는 드럭스토어 유통 채널을 통해 집중 공략했다. 데엠(DM) 내부에서도 잇츠스킨을 세르비아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브랜드로 평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잇츠스킨은 세르비아에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주변국으로 진출해 현재는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 주변 10개국으로 영역을 넓힌 상황이다. 올해 11월에는 루마니아 데엠(DM) 27개 매장에 런칭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데엠(DM)을 보유한 유럽 13개 국가에 모두 입점시키며 잇츠스킨 브랜드에 대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잇츠한불 담당자는 “현재 진출해 있는 동유럽 국가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7% 성장하는 결과를 이뤄내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럽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부터 인기 제품의 리뉴얼까지 다양한 실행 계획을 준비 중이다. 동유럽을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 서유럽으로 확장해 나갈 잇츠스킨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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