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신지훈·조수민, 톡톡 튀는 존재감 발산…新 '청춘 사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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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신지훈·조수민, 톡톡 튀는 존재감 발산…新 '청춘 사극' 탄생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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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윌 미디어 제공
사진=아이윌 미디어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신지훈과 조수민이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출연, 톡톡 튀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신지훈과 조수민은 오는 21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에서 각각 최도관과 강순애로 분해 명품 사극을 완성할 예정이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 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먼저 호위무사 최도관으로 등장하는 신지훈은 극 중 성이겸(김명수 역)이 왕에게 전하는 서신을 직접 전달하는 전령 역할을 한다. 진중한 카리스마를 지닌 그는 '초짜 암행어사' 성이겸 곁에서 어사단을 물심양면 도우며 숨은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신지훈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다치거나 아픈 사람 없이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훈훈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생애 첫 무술 연기에 도전하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 훈련을 받는 열정까지 선보인 그는 "어사단과의 케미는 물론, 화려한 액션까지 더해진 빅 재미를 선사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수민은 성이겸과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을 지닌 강순애로 분한다. 기녀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남자들의 환심을 사는 것 대신, 오로지 차별과 멸시의 극복을 위해 목숨 바쳐 노력하는 인물이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권력에 맞서는 기개와 지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수민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이라 기대되고, 잘 해내고 싶기도 하다"라며 "강순애는 연약한 것 같지만, 확고한 소신을 지닌 캐릭터라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며 촬영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암행어사'는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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