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임윤아, 눈물의 엔딩…청춘의 패기부터 오열까지 통했다!
상태바
'허쉬' 임윤아, 눈물의 엔딩…청춘의 패기부터 오열까지 통했다!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12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JTBC '허쉬' 방송 캡처
사진=JTBC '허쉬'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드라마 '허쉬'의 임윤아가 생존형 인턴 기자로 완벽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임윤아는 지난 11일 오후 첫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식)에서 생존형 인턴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수는 면접장에서 "밥은 펜보다 강하다"라는 소신 발언으로 강렬하게 등장, 매일 한국 인턴으로 합격해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을 멘토로 만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방송 말미 이지수가 가짜 뉴스 때문에 자살한 이용민 PD(박윤희 분)의 딸임이 밝혀져 한준혁과의 악연이 계속될 것을 암시했으며,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면서 밥을 먹는 장면으로 방송이 끝나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였다. 

임윤아는 차분한 목소리 톤과 정확한 딕션으로 패기 넘치는 인턴 기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잃은 슬픔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첫 방송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허쉬' 2회는 오늘(12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