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그린홈 생존자 영상 공개!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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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그린홈 생존자 영상 공개!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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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조정원 기자]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세상과 단절된 그린홈에서 괴물에 맞서는 생존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14일 '스위트홈' 제작진은 그린홈의 생존자 영상을 공개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공개된 영상은 절망이 덮친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린홈의 생존자뿐 아니라 이들을 위협하는 괴물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겨있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그린홈의 안팎에서 덮쳐오는 괴물과 언제 괴물로 변할지 몰라 서로 의심하며 경계해야 하는 생존자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이들이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공개일이 다가올수록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을 모두 잃은 후 그린홈으로 이사 온 현수는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하지만, 욕망에 잠식된 사람들이 괴물로 변해버리는 괴현상이 시작된 후 살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선다. 송강은 그린홈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자, 동시에 위협적인 존재가 돼버린 현수로 분해 생존자들의 중심에서 극을 이끈다. 이응복 감독은 "표정과 눈빛에서 읽을 수 있는 내면 연기가 좋다" 매 작품 빠르게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송강에 대한 만족을 표시했다.

이진욱은 험악한 인상과 말투로 그린홈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과거의 상욱으로 분해 가공할 괴력으로 괴물을 상대하며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얼굴을 선보인다. 이응복 감독은 "지금까지의 댄디한 모습과 달리 공허하고 슬픈 눈빛을 가진 짐승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얼굴의 반을 뒤덮는 특수 분장까지 감행하며 짐승처럼 거친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전사 출신의 전직 소방관 이경 역에는 배우 이시영이 분했다. "대한민국에서 이경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이시영 씨가 최고일 것"이라는 이응복 감독의 극찬을 입증하듯 이시영은 촬영 6개월 전부터 액션 연습에 돌입, 완벽한 액션 연기로 뛰어난 생존 본능을 지닌 캐릭터를 완성했다.

목숨을 건 생존자들의 필사의 액션과 압도적인 비주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까지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날 만반의 준비를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오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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