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2' 한여름, 준결승 12인 무대 중 '팬픽' 최고의 무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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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2' 한여름, 준결승 12인 무대 중 '팬픽' 최고의 무대 선정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2.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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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방송 캡처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가수 한여름이 '트롯신2' 준결승 12인 무대 중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무대 1위에 선정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며 자이언트 막내라는 별명을 얻은 한여름은 지난 10일부터 15일동안 포털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트롯신' 준결승 12인 무대 중 최고의 무대는?> 투표에서 13066명의 투표중 26%인 3398표를 받아 시청자와 팬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무대 1위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준결승 12인 최고의 무대' 투표에는 한여름이 지난 9월 16일 대선배인 이미자의 '삼백리 한려수도'를 부른 방송영상이 투표 영상으로 선정됐다. 방송 당시 김연자팀으로 1라운드에 도전한 첫 무대로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장윤정은 “목소리가 완전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라고, 남진은 “목소리 매력있다”라며 “타고난 거다. 노래 실력은 막내가 아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한편 지난 9일 밤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는 듀엣 미션에 도전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과 강문경은 하얀 콘셉트의 복장으로 맞춰 입은 채 무대 위에 등장해 조화로운 하모니를 완성해 내 트롯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대가 끝난 뒤 장윤정은 "팀전으로 했으면, 이 팀 못 이겼을 것 같다. 큰 덩어리로 한 번씩 불러주니까 듣기도 수월했고, 머리를 잘 쓴 무대인 것 같다"고 평했다. 주현미 역시 "욕심 같아선 한 번 더 듣고 싶다"고 극찬했지만 2표차로 한여름이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트롯신' 준결승 12인 무대 중 최고의 무대는?' 투표에는 1위로 선정 된 한여름의 '삼백리 한려수도와 함께 장보윤 - 꼬마인형, 손빈아 - 사랑이 이런 건가요, 풍금 - 울엄마, 강문경 - 당신이 좋아, 박군 - 가지마, 한봄 - 내장산, 배아현 - 삼다도 소식, 이제나 - 여러분, 나상도 - 고향역, 최우진 - 태클을 걸지마, 김태욱 - 바램 등이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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