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조민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 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한다. 사람 마음은 내 마음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 싶은 대로 볼 순 있는거니까요”라고 덧붙였다.
또 조민아는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무서운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까꿍이와 허니베어, 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오늘도 감사와 안정을 누리는 까꿍맘이 이 시대의 모든 예비 맘들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임신 중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어느 부부나 마찬가지겠지만 뼈저리게 깨닫지 않는 이상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가족’을 위한다고 적극적으로 바꾸진 않을 테니 똑같은 문제로 부딪힐 거고 늘 좋기만 한 집은 없을거다”라며 “난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성질대로 하면서 살아온 자신을 고집세우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모른다”라고 적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조민아가 남편과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이에 논란이 커지자 조민아는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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