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옴므' 우철 "첫 연기 도전, 멤버들이 더 좋아하더라"(일문일답)
상태바
'바이오옴므' 우철 "첫 연기 도전, 멤버들이 더 좋아하더라"(일문일답)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22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그룹 뉴키드 멤버 우철이 웹 드라마 '바이오옴므'로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우철은 22일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웹 드라마 '바이오옴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바이오옴므'는 레옹이라고 불리는 원예치료사 오원예가 자신에게 땅을 주겠다는 열혈 군청 주무관 신보은을 만나, 원예치료반 4인방과 함께 펼치는 원예 치료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우철은 극 중 사춘기를 겪고 있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게 꽃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 배제훈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만 꽃을 통해 치유를 받는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다.

우철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치유 될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 많이 노력했으니 많은 분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로써 우철은 데뷔 후 처음이자 생애 처음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최근 온라인 팬미팅 '아미고스'에서 미소년 이미지를 벗고 상남자로 변신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우철이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바이오옴므'는 내년 상반기 렛필름 유튜브 채널 및 OTT 플랫폼 등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음은 우철의 1문 1답

Q. '바이오옴므'에서 맡은 역할은?

A. 배제훈이라는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 자신감이 없고 소심한 아이인데 식물을 통해서 자신감을 찾아가는 캐릭터다. 나와의 싱크로율은 20% 정도 되는 것 같다. 실제의 나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기 위해 노력한다. (웃음)

Q. 절대 놓치면 안되는 명장면은?

A. 극 중 원예 치료반에서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배)제훈이가 자신감을 찾아가는 변화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Q. 촬영 현장 분위기는?

A. 연기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는데 촬영 내내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덕분에 함께 출연한 다른 배우분들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던 것 같다.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현장이었다.

Q. 뉴키드 멤버들의 반응은?

A. 캐스팅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멤버 진권이 형과 함께 연습실에 있었다. 나보다 더 좋아하고 축하해주더라. 감동이었다. 촬영 중에는 멤버들에게 '열심히 해', '화이팅'이라고 문자 메시지가 왔다. 너무 기분 좋았고, 든든했다.

Q. 팬들에게 한마디

A. ‘바이오옴므’를 통해서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시고 많이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