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한국미즈노가 시그니처 축구화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이민아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출시했던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3 베타 이민아 컬러’는 많은 축구팬의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렐리아 네오3 베타 샤베트’는 이민아 선수의 등번호 23번에 맞춰 23일 출시했다. 이민아 선수의 톡톡 튀는 이미지를 담은 축구화로 출시 전부터 많은 남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회사에 따르면 모렐리아 네오3 베타 샤베트는 이민아 선수의 귀엽고 상큼한 전매특허 매력을 상징하는 그린+옐로우 컬러가 메인이다. 이민아 선수를 비롯한 다수의 축구 마니아들과 함께 필드를 누빌 ‘모렐리아 네오3 베타 샤베트’는 235mm부터 285mm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제작돼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하다. 미즈노 온라인 공식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렐리아 네오3 베타’ 축구화 시리즈는 미즈노 최초로 어퍼에 BF 니트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의 스피드와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캥거루 가죽을 활용해 맨발과 유사한 볼 터치감을 선사한다. 어퍼 소재∙스퍼드 구조 변화 등을 통해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전 세계 축구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류진현 한국미즈노 축구화 담당자는 “이민아 선수의 첫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모렐리아 네오3 베타 이민아 컬러에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시그니처 제품인 샤베트 컬러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축구화의 경우 시중에 여성용 사이즈를 전개하는 브랜드가 많지 않은데, 이민아 선수와 함께 여성 축구 대중화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