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심수창 “방어율 안 좋아도 방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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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심수창 “방어율 안 좋아도 방어 잡는다”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2.2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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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도시어부' 제공
사진=채널A '도시어부' 제공

[백융희 기자] ‘도시어부2’ 심수창이 생애 첫 부시리, 방어 낚시에 도전한다.

오는 24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3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게스트 최자, 심수창과 함께 경북 울진에서 부시리, 방어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심수창은 지난 방송에서 즉석으로 녹화에 합류하게 되면서 크리스마스 특집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날 심수창은 생애 첫 부시리, 방어 낚시에 나서며 다시 한번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지난 고성 낚시에서 사전 답사까지 다녀오는 열정을 보이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던 심수창은 아무런 준비없이 떠난 이번 울진 낚시에서 초반부터 기를 펴지 못하며 진땀을 흘렸다고 전해져 시선이 쏠린다.

낚시가 시작되고 주위에서 잇따라 입질을 받자 심수창은 초조한 표정으로 “눈치 보인다. 괜히 작아지는 것 같고, 숨고 싶다. 전원 안타인데 혼자 못 치고 있다”라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바로 그때, 조용하던 심수창의 낚싯대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돼 선상의 모든 시선이 쏠렸다고. 난생 처음 느껴보는 묵직한 입질에 심수창은 “(고기가) 이렇게 힘이 세요?”라며 깜짝 놀란 후 “방어율은 안 좋아도 방어는 잡습니다!”를 외치며 자신감을 무한 상승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태곤은 심수창을 향해 “어복이 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심수창은 “인생에서는 선택이 중요한 것 같다”라며 울진 낚시를 따라오기로 결정한 것에 뒤늦은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심수창이 오랜 침묵을 깨고 ‘낚시 안타’를 기록할 수 있을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되는 울진 부시리, 방어 낚시 대결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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