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백호민 감독과 재회 "명품 제작진 믿음으로 출연 결정"
상태바
'밥이 되어라' 재희, 백호민 감독과 재회 "명품 제작진 믿음으로 출연 결정"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29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밥이 되어라' 제공
사진=MBC '밥이 되어라'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재희가 드라마 '밥이 되어라'에 출연을 결정하게 된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재희는 오는 1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할머니로부터 이어져 온 '밥집'의 주인 경수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극 중 경수는 어쩌다 함께 살게 된 어린 영신에게 총각, 아저씨 등으로 불리며 그녀를 물심양면 돌보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영신을 만나 내성적인 사람에서 밝은 성격으로 변모한다고 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궁금증이 모인다.

재희는 '밥이 되어라'를 통해 앞서 두 작품을 함께 했던 백호민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가 백호민 감독의 페르소나로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믿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감독님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대본을 읽었을 때 내용도 흥미로웠지만,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감독님과 (하청옥) 작가님의 역할이 컸다"라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평소 다양한 요리를 즐겨 한다는 재희에게 밥은 어떤 단상을 가지고 있을까. 그는 "밥은 모든 사람의 건강과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따뜻하고 맛있는 집 밥은 사람들을 모으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니까, 그래서 밥은 사랑인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끝으로 재희는 "요리 비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여러 사건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여기에 "집 밥처럼 맛있고 정성 가득 담긴 드라마로 시청자분들을 든든하게 해드리겠다"라며 힘찬 포부를 전했다.

추운 겨울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일 재희의 매력은 오는 1월 첫 방송 예정인 '밥이 되어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