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한재석, 급 다른 악역으로 긴장감 가득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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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한재석, 급 다른 악역으로 긴장감 가득 선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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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암행어사' 방송 캡처
사진=KBS2 '암행어사'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배우 한재석이 드라마 '암행어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 4회에서 한재석(강종길 역)은 자신과 아버지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스스럼없이 사람을 죽이는 잔인함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앞서 강종길(한재석 분)은 자신의 아이를 가졌지만, 암행어사 실종사건의 단서를 가졌다는 이유로 기녀 사월(김주영 분)을 죽였다. 그리고 그 비밀을 알게 된 성이겸(김명수 분)과 홍다인(권나라 분)도 죽이기 위해 인간 사냥을 시작했다. 홍다인이 사력을 다해 달리는 모습을 보며 "재미있구나"라고 말하며 활시위를 당기는 냉혹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종길은 성이겸에게 공격당하고, 사월이 죽기 전에 낳은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키며 위기를 맞이했다. 게다가 홍다인과 함께 강종길의 아이를 찾으러 간 아버지가 함정에 빠져 자객에 의해 부상을 당하며 암행어사단은 계속해서 강종길을 자극했다.

결국 암행어사단에 의해 모든 것이 밝혀지고 강종길은 죽음의 위기에서 홍다인을 끌고 도망쳤다. 절벽 앞에서 "그 아이를 놓아줘"라는 성이겸의 말에 "놓아주라면 놓아 줘야지"라며 송다인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다. 한재석은 미소를 지으며 무자비한 행동을 하는 잔인함을 완벽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이처럼 탁월한 연기력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가는 한재석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하는 '암행어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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