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고은, '유미의 세포들' 캐스팅…현실 공감 높이는 평범한 직장인 변신
상태바
[공식] 김고은, '유미의 세포들' 캐스팅…현실 공감 높이는 평범한 직장인 변신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2.31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분한다.

31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김고은이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에 김고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드라마화 소식을 알린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김고은 분)가 살아가는 현실세계와 유미의 머릿속 세포 마을을 유기적으로 그려낸 원작의 매력을 살려 유쾌하고 현실공감이 넘치는 드라마로 탄생할 예정이다.

'유미의 세포들'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시트콤과 장르물을 넘나드는 송재정 작가와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제왕의 딸, 수백향'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누적 조회 수 32억 뷰를 기록한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작가 이동건)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유미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공감 에피소드물로 지난 11월, 5년여간의 연재를 마무리했다.

김고은은 극 중 평범한 직장인 유미를 맡았다. 유미는 감정 표현이 서툰 평범한 여성이지만, 사랑과 일을 통해 성장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이다. 유미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포들의 활약으로 사랑과 꿈이 있다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여러 고민과 감정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고은은 "보통 여자 유미의 사랑 이야기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할 수 있었던 건 '공감'의 힘 아니었을까 싶다,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의식의 흐름을 관장하는 수많은 ‘세포’들의 활약이 중요한바, 웹툰의 재미를 200% 끌어올리기 위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드라마로 제작된다.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2021년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