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가수 서인영이 일본인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2일 마켓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인영은 현재 벤처기업을 운영 중인 일본인 사업가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서인영은 이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정확한 결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지난 2019년 SBS 모비딕 리얼 글로벌 뷰티쇼 ‘바 페르소나’ 진행 당시 한 화보 인터뷰를 통해 “1~2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긴 하다. 근데 이미 늦은 거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타이밍이 딱 맞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형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수 크라운제이와 가상결혼생활을 통해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같은 해 쥬얼리의 ‘One More Time’이 히트함과 동시에 서인영도 단발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패셔니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서인영은 2009년 쥬얼리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 다수 히트곡을 남기며 성공적인 행보를 남겼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직설 화법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7년 JTBC ‘님과 함께’에서 욕설 논란과 함께 갑작스럽게 하차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18년 싱글 앨범 ‘눈을 감아요’로 복귀, 지난해에는 SBS Plus ‘내게 ON 트롯’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