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분기 '역대 최다'...팬데믹에도 50만대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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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분기 '역대 최다'...팬데믹에도 50만대 출하
  • 박규민 기자
  • 승인 2021.01.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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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테슬라 모델X(사진제공=뉴스1)

[박규민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지난해 4·4분기 18만대가 넘는 차량을 인도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총 49만9,550대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연례 주주총회에서 47만7,750~51만4,500대를 인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에 전기차 18만57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고, 17만9,757대를 생산했다. 4·4분기 인도 대수는 지난해 3·4분기(13만9,300대)를 넘어 테슬라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수립한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문가 전망치(17만4,000대)도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에 전세계 차량 판매량이 전년보다 14% 정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테슬라는 전년보다 더 많은 차를 판매하는 기적을 연출한 했다. 특히 4분기에는 18만570대를 판매해 분기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전 최대는 직전 분기의 13만9300대였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해 약 700% 급증했다.

테슬라는 올해 텍사스와 독일에 새로운 공장을 오픈하는 등 차량 생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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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news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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