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암 의심 판정' 임신부의 안타까운 사정…남편 행동에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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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암 의심 판정' 임신부의 안타까운 사정…남편 행동에 '분노 폭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1.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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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조정원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이수근과 서장훈이 의뢰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4일 오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4회에는 24세 임신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이수근은 "부부가 같이 와서 상담해야 할 것 같은데 혼자 왔네?"라며 의아해하고, 서장훈은 "잠깐, 제발 그것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남편은 있지?"라며 다급하게 질문한다. 

보살들의 바람과 달리 의뢰인의 사정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심지어 남편은 가출한 상태.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크게 분노한다. 여기에 의뢰인의 특수했던 가정환경 등이 밝혀지자 보살들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다.

하지만 의뢰인의 진짜 고민은 따로 있다고 말해 더 큰 충격을 안긴다. 의뢰인은 최근 암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고 밝힌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힘든 상황에서 의뢰인은 또 다른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알게 됐다고. 

끝이 보이지 않는 의뢰인의 불행에 이수근은 "정말 파란만장한 삶이다. 너무 기구하다"라며 안타까워하고, 서장훈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원망스럽기까지 하다"라며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보살들은 "미디어의 힘이 필요하다. 방송 보시고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연락을 달라"라며 진심으로 도움을 호소한다. 과연 의뢰인이 가진 안타까운 사연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이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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