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한재석, 잔인한 악행 끝 비참한 최후…극 몰입도 높인 섬세한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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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한재석, 잔인한 악행 끝 비참한 최후…극 몰입도 높인 섬세한 연기력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1.05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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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암행어사' 방송 캡처
사진=KBS2 '암행어사'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배우 한재석이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악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최후를 맞이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 5회에서 한재석(강종길 역)은 모든 악행이 다 밝혀지고 배신당하며 결국 죽임을 당했다.

앞서 강종길(한재석 분)은 아버지 강인충(최종원 분)과 암행어사를 죽인 것을 비롯한 모든 비리가 밝혀지며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홍다인(권나라 분)을 끌고 가서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리며 계속 잔인하고 비열한 모습을 보여줬다.

5회 방송에서는 도망치던 강종길이 성이겸(김명수 분)에게 공격당해 붙잡힌 후, 백성들과 수령 강인충 앞에서 성이겸에 의해 모든 부정이 밝혀졌다. 그 후 금광의 주인이 누구인지 털어놓으라는 성이겸의 물음에 답하지 않은 아버지와 함께 포박, 한양으로 압송돼 감옥에 갇혔다. 강종길은 죄를 뉘우치지 않은 채 자신을 보호해 줄 사람을 믿는 아버지와 함께 버텼지만, 결국 자객에 의해 살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처럼 한재석은 악행을 저지르는 강종길의 잔인함부터 악행의 최후까지 표현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어가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작품마다 캐릭터와 착 달라붙는 연기를 선보이며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한재석은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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