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11명 '역대 최다'...신규 확진은 1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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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11명 '역대 최다'...신규 확진은 199명
  • 정훈상 기자
  • 승인 2021.01.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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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시민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의료진이 시민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정훈상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9명 발생해 지난 2일 이후 이틀 만에 100명대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 사망자는 하루새 11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사망자수를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99명이 증가했다.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38명으로 나타났다.

추가 사망자수는 역대 최다인 11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12월22일, 12월29일 각 8명이었다.

새해 들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부터 5일까지 5명→4명→3명→4명→11명 등 총 27명이다.

이달 2일에 지난달 1일 이후 처음으로 100명대를 기록한 뒤 전날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대거 추가되면서 300명대로 올라섰지만, 이날 다시 100명대로 감소했으며, 주요 집단감염은 동부구치소 6명, 강북구 아동시설 2명,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3명, 노원구 소재 병원 2명 등이다.

강북구 아동시설에서는 이 곳을 방문한 자원봉사자 1명이 지난달 31일 최초 확진된 뒤 종사자, 자원봉사자 및 이용자 등 17명이 추가 확진됐고, 전날 확진자는 종사자 1명과 자원봉사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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