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렬, 9일 ‘내게 묻는다’(with 최효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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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렬, 9일 ‘내게 묻는다’(with 최효인) 발표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1.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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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R GROOVE 제공
배진렬/사진=JR GROOVE 제공
사진=플렉스엠 제공
최효인/사진=플렉스엠 제공

[백융희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배진렬이 새 싱글을 발표한다.

배진렬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내게 묻는다’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배진렬이 지난 2014년 그의 색채를 짙게 담은 피아노 정규 2집 앨범 ‘YELLOW&GRAY(옐로우 앤 그레이)’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의미가 깊다.

앞서 배진렬은 ‘A WALK IN NOVEMBER(어 워크 인 노벰버)’, ‘CLICK THE SAD WORLD(클릭 더 새드 월드)’,  ‘A.D. 새로운 세상과 만나기를’, ‘바람소리 아픈소리’ 등 뉴에이지 장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식과 표현의 피아노 연주곡들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서 배진렬은 그동안 발표했던 것과 달리 자신의 이름으로 처음 보컬리스트와 함께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리고 보컬리스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최효인이 나선다. 최효인은 MBC ‘듀엣가요제’에서 명예의 전당 등극, 왕중왕전 우승 등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2018년 ‘PANORAMA(파노라마)’로 정식 데뷔, 유니크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사라져간다’를 발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배진렬은 가수 비의 ‘Rainism(레이니즘)’ 등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발표하며 히트곡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자신만의 유니크한 연주 음악들을 꾸준하게 발표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과연 배진렬이 감성 보컬리스트와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일지, 그의 절제된 피아노 연주와 최효인의 깊은 음색이 대중들에게 어떤 위로를 건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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