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새 최대주주 '휴림홀딩스'와 2차전지 및 M&A 적극 나선다
상태바
휴림로봇 새 최대주주 '휴림홀딩스'와 2차전지 및 M&A 적극 나선다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1.01.07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대주주인 에이치앤티 지분 전량 매각으로 관계 단절


- 삼부토건 최대주주 지위 단독 확보
- 작년 380억원 규모 신규자금 조달 성공으로 2차전지 관련 사업 진출 및 인수합병 적극 참여

[김태우 기자] 휴림로봇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지난 12월 29일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542만 8881주 소유비율 5.82%)에서 휴림홀딩스(1033만 5917주 소유비율 11.07%)로 최대주주가 변경됐으며 지난 6일 에이치엔티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휴림로봇의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엔티는 경영참여 목적이 아닌 단순투자 목적으로 5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에 있었다. 에이치엔티는 처분 목적에 대해 "운영자금 확보이며, 처분 주식은 제이엔에스컨소시엄, 셀로스투자조합에 담보제공된 주식으로 회생법원의 인가된 회생계획안에 따라 채권자의 동의를 얻어 장내매도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에이치앤티가 단순투자 목적이지만 최대주주로써 휴림로봇과의 관계가 정리됨에 따라 휴림로봇은 새로운 최대주주 변경 및 신규자금 유치를 지난해 말 마무리하고 신규 사업을 위한 총알를 확보하게 됐다.

휴림로봇은 지난해 12월 29일 창원기전과 헨리파크로지를 대상으로 각각 100억원(보통주 570만주)과 40억원(228만주)어치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한데 이어 30일 휴림홀딩스를 대상으로 4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을 통해 최대주주 변경에 성공했다.

휴림로봇은 지난해 2월 200억원에 전환사채 자금을 확보해 380억원 규모의 자금을 바탕으로 2차전지 사업 및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업 인수 합병(M&A)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휴림로봇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경영 효율화 및 방역 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적자폭을 줄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24억원에서 10억원으로 축소됐으며, 순손익은 마이너스(-) 56억원에서 15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휴림로봇은 올해 초부터 본원사업의 경영 효율화를 진행하면서 사업구조를 재편했고, 업무 효율성 제고와 사업역량 강화 노력을 감행한 결과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휴림로봇은 삼부토건의 최대 주주로 지분율은 10.48%에 달한다.

김태우 기자
김태우 기자
marketnews2019@gmail.com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