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해 올해는 꽃길만을 걷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은 무대를 선사한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꽃길만 걷게 해줄게'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2016년 발매한 데이브레이크 정규 4집 'WITH'의 타이틀 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발매 당시 꽃길을 걷고 싶은 대중들의 바람을 타고 전국에 꽃길 열풍을 몰고 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대회로 청와대에 입성 후 '국민밴드'로 거듭났으며,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선정, '제38회 청룡영화상 축하 공연' 등 크고 굵직한 활동을 펼치며 대세 밴드임을 증명해냈다.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일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발매된 지 5년째임에도 연초마다 꾸준히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꽃길 연금'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음악중심'에 출연해 작년 한 해 동안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음악중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풀 밴드 라이브 연주로, 이례적인 고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021년 2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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