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계양구 일부 지역 정전...변전소 화재 때문
상태바
인천 부평구·계양구 일부 지역 정전...변전소 화재 때문
  • 정훈상 기자
  • 승인 2021.01.08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뉴스1)
(사진제공=뉴스1)

 

[정훈상 기자] 8일 오전 5시 58분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국전력공사 신부평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건물 내부 일부를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부평구 갈산동·삼산동, 계양구 효성동·작전동 등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강추위 속에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출근길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 신고도 12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전 6시 52분쯤 초진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부 지역은 오전 7시 9분쯤 전기가 공급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1층 변전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