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화당서 또 ‘하야’ 요구...민주당, 내일 탄핵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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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당서 또 ‘하야’ 요구...민주당, 내일 탄핵 표결
  • 박규민 기자
  • 승인 2021.0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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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사진제공=뉴스1)

 

[박규민 기자] 미국 하원이 이르면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탄핵안을 가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탄핵안을 상원으로 보내는 시점은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뒤쯤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제임스 클리번 민주당 의원은 이르면 12일 연방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할 수 있다고 전했고, 클리번 의원은 탄핵안 투표가 임박했다며 “아마 화요일에서 수요일쯤 나올 것”이라며 “이번 주에는 그러한 일(탄핵소추안 가결)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상원에서 이 탄핵안을 어떻게 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바이든 당선인 취임 후 100일쯤 뒤에 탄핵안을 송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해온 팻 투미(펜실베이니아·공화) 상원의원은 이날 NBC뉴스에 "우리나라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대통령이 자진 사퇴하고 가능한 한 빨리 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수정헌법 25조 발동에는 합의가 어려울 것이고, 탄핵은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맨친 상원의원(웨스트버지니아·민주)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돼야 하지만 상원 통과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 절차가 오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수개월 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를 난입한 지지자들을 선동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사태로 경찰관 1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고,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의회의 승인 절차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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