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유린한 법무부는 사과하고 책임져라"...입국금지 유승준 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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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유린한 법무부는 사과하고 책임져라"...입국금지 유승준 또 분노
  • 정훈상 기자
  • 승인 2021.01.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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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승준 유튜브 캡쳐)
(사진제공=유승준 유튜브 캡쳐)

 

[정훈상 기자]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이 “나의 죄가 뭔가”라며 재차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유승준은 “시민권을 취득한 것이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간주되면서 법의 공정한 심판이나 적법절차를 따져보지 않은 채 정부가 일방적으로 개입해 한 개인의 입국을 19년이라는 세월동안 금지하는 것이 냉정하게 따져 공정하고 정의로운지 생각해달라”며 “만약 내가 법에 위배되는 행위나 불법을 행했다면 그 죄의 값을 받는 게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법에 위배되는 행위나 불법을 행했다면 죗값을 마땅히 받아야 하지만 범법행위가 없었음에도 오랜 세월 동안 한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해한 것에 대해 법무부는 사과하고 그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불법을 행하지 않았다. 제가 내린 선택은 위법한 행위가 아니다. 그런데 아직도 제가 범법자라고 불린다”라며 “입영일 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함으로서 한국 국적이 자동 상실됐다. 병역 면제자이지 병역 기피자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유승준은 “그럼에도 19년 동안 입국 금지자이다. 대체 저의 죄명이 무엇입니까”라고 울분을 표했다.

또한 자신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병무청 자료를 보면 매년 국적을 버리고 병역의 의무가 소멸된 사람이 연평균 3600명~4000명에 달한다고 말했으며,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것이 병역기피로 간주되어 입국금지를 당한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상 나 단 한 명 뿐이다. 이것은 엄연한 마녀사냥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제가 이런 말을 한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것을 안다”라며 “저는 좌파, 우파, 보수, 정치 관심없다. 나는 하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일 뿐”이라고 전했다.
 

정훈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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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news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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