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밥이 되어라' 재희, 백호민 감독 향한 무한 신뢰 "믿음이 가는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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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밥이 되어라' 재희, 백호민 감독 향한 무한 신뢰 "믿음이 가는 연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1.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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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재희가 드라마 '밥이 되어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백호민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진은 온라인으로 드라마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재희, 정우연, 김혜옥, 권혁 등이 참석했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재희는 '밥이 되어라'를 통해 백호민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백호민 감독님은 믿음이 가는 연출이다. 배우가 연기할 때 자기 걸 편하게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하면 그걸 잘 살려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호민 감독님은)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아서 같이 작품을 하면 좋다. 작품을 할 때마다 내가 조금씩 발전한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 이번 작품에서도 캐릭터를 위해 노력하고 스스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재희는 극 중 할머니로부터 이어져 온 '밥집'의 주인 경수 역을 맡았다. 경수는 어쩌다 함께 살게 된 어린 영신에게 총각, 아저씨 등으로 불리며 그녀를 물심양면 돌보는 인물이다. 특히 영신을 만나 내성적인 사람에서 밝은 성격으로 변모한다고 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처럼 '밥이 되어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 '밥'을 중심으로 한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에 따뜻함과 힐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오늘(11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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