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밥이 되어라' 정우연, 백종원 언급 "내 롤 모델, 비법 배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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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밥이 되어라' 정우연, 백종원 언급 "내 롤 모델, 비법 배우고 싶어"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1.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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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정우연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자신의 롤 모델로 꼽았다.

11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진은 온라인으로 드라마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재희, 정우연, 김혜옥, 권혁 등이 참석했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정우연은 극 중 고아원 출신이지만 어떤 사정 때문에 하루아침에 '밥집' 총각 경수(재희 분)의 집에서 음식을 배우며 살게 된 영신 역을 맡았다. 영신은 어떤 메뉴든 맛깔나게 차려내는 손맛의 소유자다. 영신은 동갑내기 정훈(권혁 분), 다정(강다현 분), 오복(조한준 분)과 정을 나누며 성장한다.

특히 정우연은 드라마 '밥이 되어라'를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도 평소 요리를 즐긴다고 밝혔다.

그는 "먹는 걸 되게 좋아한다. 하루에 두 끼 정도 한식을 먹으려 한다. 집에서 최대한 맛있게 요리하도록 노력한다.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잘 못하는데, '밥이 되어라'가 행운처럼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까 내 롤 모델은 백종원 선생님이다. 기회가 된다면 비법을 배우고 싶다. 선생님의 날카로운 눈빛과 손동작을 많이 연구했다. 개인적으로는 장아찌 담그는 걸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소박한 백반 한 상으로 위로를 선사하는 따뜻한 작품이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 '밥'을 중심으로 한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에 따뜻함과 힐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오늘(11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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